LG전자가 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산업의 영속성을 확보하기 괴롭다고 판단, 지난 5일 이사회에서 3월 310일자로 핸드폰 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16일 '휴대폰 사업 완료 후에도 LG폰을 처방되는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전과 동일한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며 '산업은 종료다만 질서있는 퇴진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매자와의 신뢰를 이어간다는 의미'라고 이야기 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산업 종료에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KT마켓 지원 시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8년, 일부보급형 모델 7년에서 각 5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4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LG 스마트폰을 다루고,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6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판매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테블릿 사업 종료 바로 이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맞게 A/S 및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의 경우 모바일 A/S는 제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6년 지원한다. LG핸드폰을 처방되는 고객은 전공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10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일정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어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한다. 고객은 사업 완료 바로 이후에도 유통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A/S 등 사후지원 고민 없이 핸드폰을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산업종료 후 최소 2년간 유지한다.
통신업계 직원은 'LG 스마트폰이 철수를 결정했지만 사후 지원을 약속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핸드폰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LG전자 핸드폰은 산업 완료일 뒤라도 판매처별 재고 소진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